@OctopusET 좋은 의견입니다. 해당 부분은 뭔가 단체의 비전 등에 대한 어필? 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서가 대략 이런 내용이 서식에 들어가는데요.
기본정보: 직원 현황, 수입/지출 총액, 프로그램 담당자
조직소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500자 이내)
조직 구성원 (핵심 3인)
이 시점에 도전 트랙이 필요한 이유(500자 이내)
프로젝트 계획
프로젝트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800자 이내)
프로젝트로 해결하고자 하는 핵심 가설(500자)
가설 검증 방법(800자)
4개월 후 기대할 수 있는 결과와 이후 계획(500자)
예산 편성안
조직소개 부분에 말씀하신 내용을 녹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프로젝트 계획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 논의가 좀 필요하겠습니다. 우리 예정된 사업중에 하나로 구체화 해서 넣을 것인지, 아니면 하나 더 계획해서 넣을지 등도 같이 논의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올해 사업중에 하나로 넣을거면, Microgrant 로 넣으면 가장 좋을 것 같고, Fiscal sponsorship 이 필요한 커뮤니티가 있다면 논의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끝이 명확한 TF 성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 예를 들면 컨퍼런스, FOSS 프로젝트면 특정 기능 개발 계획에 대한 지원 등등 으로 하여서, 지원사업 마칠 때 쯤 끝맺음이 가능한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입니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도전 트랙> 지원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원서를 다듬으며 스스로 던져보시면 좋을 다섯 가지 질문을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지난 주 진행한 오피스아워에서 여러 팀에게 반복해서 드린 질문들입니다. 많은 팀이 하나 이상에서 멈추셨고, 멈춘 지점을 다듬은 뒤에 지원서가 더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1. 솔루션을 잠시 내려놓아도 문제 정의가 설득력을 가지나요?
지원서의 솔루션 파트를 손으로 가리고 문제 정의만 읽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래도 "이건 정말 풀어야 할 문제다"라는 판단이 서는지, 아니면 솔루션을 가리는 순간 문제 정의가 얕아지는지를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2. 우리 팀이 진단한 원인이 '솔루션의 부재'로 둔갑해 있지는 않은가요?
"오프라인 접점이 부족하다", "정보가 없다", "플랫폼이 없다" 같은 진단은 원인이 아니라 앞으로 제안할 솔루션의 부재를 미리 원인으로 적어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진짜 원인은 그보다 한 층 아래의 제도·인센티브·구조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3. 결과가 우리 팀의 운영 개선에서 멈추지는 않나요?
검증 결과가 "우리 조직의 프로그램이 잘 작동했다"로 멈춘다면, 그것은 프로그램 평가이지 가설 검증이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가 끝난 뒤 다른 기관·정책·현장은 무엇을 다르게 해야 하는지 한 문장으로 적을 수 있을지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4. 대상을 한 번 더 좁혀볼 여지가 있을까요?
"청년",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 가족" 같은 대상 명의 안에는 서로 다른 상황의 사람들이 섞여 있습니다. 특정 시점이나 조건으로 한 번 더 좁히면 같은 자원으로 훨씬 깊은 검증이 가능해집니다.
다섯 가지 모두에 자신 있게 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라도 멈추셨다면, 그 한 가지만 다듬으셔도 지원서가 넉넉해집니다. 아직 기한이 넉넉히 남았으니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아쉽게도 올해 도전트랙 지원은 1차에서 탈락입니다. 디테일한 피드백을 함께 제공 해 주셨는데, Microgrants 자체는 진행 할 것이야서 참고해서 진행하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산나눔재단입니다.
2026년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도전 트랙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계신 사회혁신가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하게 되어 여러모로 마음이 쓰입니다. 한정된 선발 규모로 인해 이번 선발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을 뿐이오니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하단에는 심사 과정에서 작성된 심사위원 피드백을 첨부하였습니다. 해당 피드백은 어디까지나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도전 트랙'의 심사 기준에 맞춰 작성된 내용일 뿐, 팀이 가진 본연의 방향성이나 가능성 자체를 평가한 것이 아님을 전해드립니다. 모쪼록 본 피드백이 앞으로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비록 이번 기회에는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올해 목표하고 계신 멋진 성장을 꼭 이루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재단 역시 비영리 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산나눔재단 드림
[ 포스포올의 심사 피드백 ]
성과 창출을 위한 경험 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목표하는 임팩트의 중요성 및 시급성에 대한 설득력 있는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가설의 검증보다는 도전트랙에 맞는 차별화된 문제 정의와 보다 현실적인 가설 검증 전략 수립/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새로운 사회적 요구를 조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돋보입니다. 다만 빠른 실행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 형태가 아닌 단순 리서치로 진행되는 점이 아쉽습니다.
오픈소스 메인테이너의 행정·세무 부담을 대행한다는 모델은 차별성이 있습니다. 다만 팀의 전문성·역량과 실행 과정의 리스크를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